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순옥)는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 관내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세계 맛 여행’을 교류·소통공간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친숙해져서 다문화 수용성을 증진시키고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건강한 사회풍토 조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4개 나라의 결혼이민여성들이 강사로 나서 각 나라 대표요리를 직접 가르치게 되며 1회기는 중국 만두, 2회기는 베트남 쌀국수, 3회기는 필리핀 시니강과 투론, 4회기는 일본 오코노미야끼를 만들며 나라별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시식도 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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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는 6월 18일 10:00부터 시작되며,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s://www.familynet.or.kr)에 회원가입 후 지역센터 바로가기에서 경상남도 고성군센터를 선택하여 프로그램 안내에 접수를 할 수 있다.(문의 ☎673-1466)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황순옥 센터장은 “지역민들은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수용하고 결혼이민여성들은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통합을 이루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