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동계 전지훈련의 활기가 넘쳐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4일
통영시가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으며 전국의 스포츠팀들이 모여들고 있다.
통영을 동계훈련지로 택한 선수단은 1월 현재 축구, 육상, 배구, 야구, 풋살 등 4개 종목 57개팀 1,190여 명이며 대전 시티즌을 비롯한 대학.고등부 등의 훈련팀이 매년 통영을 방문해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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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오는 14일 ‘동계스토브리그 전국리틀야구대회'와 2월 ‘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개최를 앞두고 더 많은 훈련팀이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통영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통영이 동계전지훈련지 최적지로 꼽히는 것은 겨울철 훈련하기 적합한 온난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풍부한 먹거리, 무엇보다 천연구장과 인조구장, 연습구장, 야구장 등 훈련에 최적인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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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공영 주차장 무료사용, 선수단 수송차량 지원, 홈리그 지원, 훈련팀 격려 및 물품지원, 문화유적지 및 주요관광지 할인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통영시는 동계 전지훈련과 춘계대학축구연맹전 등 전국 대회 개최로 동절기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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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 등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전지훈련 유치활동을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와 통영시체육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현장에서 전지훈련팀을 격려하고 15일 저녁에는 축구 지도자 등을 초청해 격려할 예정이다. |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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