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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숲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해


김윤국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22일
단기4353년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는 좀 낮아서인지 세복수초들이 꽃잎을 활짝 펼치지 않았더군요.
그래도 눈이 쌓여 하얗기만 했던 숲의 하부가 제법 화사해졌습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새복수초들이 저마다 고개를 들어 올리며 꽃잎을 활짝 펼치니 아주 눈이 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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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낙엽 사이에서 눈 속에 파묻혔던 변산바람꽃들은 이제야 허리를 피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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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피었던 꽃들의 모습은 안쓰럽지만 그들 사이에는 새로운 기운을 내뿜으며 피어나는 꽃들이 많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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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거의 녹았다 하여도 숲에는 잔설이 있어 드문드문 하얀 부분이 있지요.
그래도 바위 겉에서 선태식물과 양치식물들이 수분을 한껏 머금어 부풀어 오른 모습이 활기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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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위틈 사이 아침볕이 진하게 스며드는 곳에서는 새끼노루귀가 이제 막 피어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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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숲 바닥 곳곳에서 박새가 봉긋봉긋 솟아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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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저렇게 자랐는지 큰구슬붕이가 제법 많은 꽃봉오리를 만들어 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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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복수초 활짝 핀 곳 낙엽 사이에선 연복초 또한 잎을 펼쳐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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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사이에선 수분을 한껏 머금은 식물들뿐만 아니라 노루가 남긴 배설물 또한 윤기가 흐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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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어 햇볕이 맑게 들이치는 숲 사면을 바라보면 세복수초 꽃들로 인해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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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국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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