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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할미 마고에서 시작된 한민족 (27)

자재율(自在律)을 드높혀 홍익인간이 되자.
김윤국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8일
단기4352년 서기2019년

【우리 민족의 선조이신 단군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 하시는 하늘그림궁 성미경님의 글과 그림을 제공받아
연재로 올립니다. 우리민족의 뿌리라 생각하시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자재율(自在律)을 드높혀 홍익인간이 되자.

역사전쟁이라고 할 만큼 우리가 역사를 가지고 치열하게 대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겉으로는 역사를 가지고 대립하는듯 하지만 이면적 개념인 이념의 대립이 아닌가 싶다.
이념 등이 밥그릇이 되어버린 현시대에 그 밥그릇을 건드리는데 무엇인들 물고뜯지 않겠는가.
부모, 형제라해도 예외는 아닌 시대가 되었다.

몸과 마음의 비대칭이 극대화된 현시대의 부조화의 해법은 시작 지점을 다시 회귀해 짚어보면 되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시작 지점이 어디인가를 짚어보아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시작 지점이라 함은 배달나라 한웅천왕의 개천지점이라면 큰 무리는 없겠으나, 인간의 마음과 가치관적 개념을 짚어보려면 그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근원적 개념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지금 현시대에 그러한 부분들을 따지고 들려면 한단고기나 부도지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 한단고기도 위서라고 몰고가는 분위기에서 부도지는 더더욱 언급되기가 어렵다.
제시되고 있는 보물지도가 가짜라고 하는데 어떻게 보물을 찾을 수 있는가.

이렇듯 형상적인 부분만 증거라 한다면 백 날 가봐야 도토리 키 재는것 마냥 진전이 없을 것이고, 여기서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은 앞서 언급했지만 이면적 개념으로 접근해 보자면 실증적인 개념은 내려놓고 원리적 개념으로 보아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우선 원리적인 개념이라면 부도지나 기타 창세 신화 등을 다룬 정보들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에 일반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서양의 역사서인 성경의 창세기는 이미 종교적 색채를 띈지 오래되어 많은 이들의 유사 원리가 덧붙혀져 처음 시작을 돌이켜 보기에 겉어내야 할 인간사적 개념들이 너무 많다.

그에 부도지의 내용을 언급하려 한다. 부도지는 직접적으로 한민족의 시작을 다루고 있고 우리가 짚어볼 수 있는 순도 높은 개념들을 찾을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자재율(自在律)'이다.

자재율(自在律)은 원리시대라 할 수 있는 마고성 시대의 기본 율법이다.

또한 자재율은 천부경이나 삼인신고, 인간366사가 통달되어야 순도 높은 자재율이라 할 수 있다. 자재율이 바로서야 양심이 바로서는 것이고 양심이 바로서야 세상이 조화롭게 되는 이치라 하겠다. 물질이 마음을 지배하는 지금 우리시대의 자재율은 돈이다.

그러니 부조화가 만연한 것이고, 조화로움으로 탄생된 인간이 부조화로 이뤄진 어그러진 개념으로 살고 있으니 아우성들인게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우리 인간이 역사를 이어가는 이유는 바로 의식 성장에 있다.
지금 우리는 우리 인간이 의식성장에 필요한 핵심들은 용케도 다 빼먹고 헛껍데기만 부여잡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이유인즉, 부도지나 마고성 이야기나 그 모든 것이 허구라고 치부되고 그 속에 나오는 인물들 역시 날조된 것이라 치부한다쳐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극심한 부조화가 조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는 요인이 저 속에 있다라고 한다면 한번쯤은 개념지어 살펴볼 일 아닌가.

지식은 쌓아두면 잡생각만 늘지만, 지혜가 쌓이면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역사 논쟁이 높은 지식의 산에 휩싸여 늘어난 잡생각으로 세상의 조화점을 찾을 수 있는 지혜를 막고 있음이다. 또한 이는 옛성현들의 머리꼭대기에 올라앉으려는 행위이다. 물론 그 성현들보다 잘 났으면 자신도 세상도 참으로 훈훈할 것인데 말이다.

위에 잠시 언급했지만 자재율을 위한 바탕 개념이 되는 천부경 또한 신라시대 대 학자인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의 변역한 천부경을 지금 우리가 통용하고 있다. 최치원 선생 이전 천부경의 개념이 하루빨리 세상에 통용되기를 바란다. 그리될려면 고운 선생의 철학을 뛰어 넘는 대학자가 지금 이시대에 나와야 한다는 소리다.

옛성현들의 머리꼭대기에 올라앉으려는 오늘날의 학자들이여 어디 한번 도전해 보라. 이는 세상에 둘도 없는 엄청난 학설이 될 것이니…
그리하여 더이상의 이기적 개념들은 다 집어치우고 자재율을 드높혀 홍익의 세상을 만들자.

이것은 한웅천왕께서 개천을 통하여 배달나라를 건국한 이유이고 우리 민족의 숙명이며 현시대에 대한민국의 존재 이유라 하겠다.

ⓒ hy인산인터넷신문

끝으로 고운 최치원선생의 천부경으로 글을 맺는다.
天 符 經 천부경
一 始 無 始 一 일시무시일이니
析 三 極 無 盡 本 석삼극 무진본이고
天 一 一 地 一 二 人 一 三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이라
一 積 十 鉅 無 궤 化 三 일적십거 무궤화삼이니라
天 二 三 地 二 三 人 二 三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이니
大 三 合 六 生 七 八 九 대삼합육 생칠팔구하고
運 三 四 成 環 五 七 운삼사성 환오칠하니
一 妙 衍 萬 往 萬 來 일묘연 만왕만래라
用 變 不 動 本 용변 부동본이요
本 心 本 太 陽 본심 본태양이니
昻 明 人 中 天 地 一 앙명인중천지일할지니
一 終 無 終 一 일종무종일이니라
<천부경 발췌 : 구름 이경숙님의 해설>
김윤국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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