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에서 거주하는 오정삼선생이 "인산선생과 오정삼의 대화" 라는
부재목의 인산 녹취록 기록서인 천수天壽 책을 출판하여 판매 중이다.
오정삼선생은 형 오정만과 인산의 인연으로 1989년 말 뉴욕으로 인산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갖는 것을 인연으로 오늘날까지 인산의론을 펼치고
전수하는데 몰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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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삼선생 |
ⓒ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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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부터 인산과의 인연으로 미국과 한국의 함양을 오가며 한마디라도
인산의 말씀을 놓칠까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며 늘 녹음을 하였다고 한다.
그 녹음 테이프를 30여년 동안 보관하면서 듣고 또 듣기를 반복하여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오면서 당시에 인산선생에게 가르침을 받은 여러가지
사항 즉 죽염이라든지 삼보주사, 오핵단 신종산 등등 많은 지식을 실험하고
또 녹취록을 들으며 30여년간 실천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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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욕 ps후레싱20 초등학교 강당 |
ⓒ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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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후일 자넬 쫓아다니며 배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어려운 건 배우지 않고선 못하니 가르쳐줘야한다. 때가 되면 한꺼번에 다 내놓지 말고 차례차례 하나씩 글로 잘 엮어서 도움을 주라" (인산) 는 인산의 가르침데로 한국으로 들어와 함양 지역에서 인산에게 중점적으로
가르침을 받은 원사리장 담그는 방법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인산의론학당을 열어
운영하다가 현재는 순창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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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뉴욕 ps후레싱20 초등학교 강당 |
ⓒ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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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산의론학당을 운영하면서도 2015년 첫 천수 책을 발행하여 개략적인 내용을 담았고
이번에 "천수-인산과 오정삼의 대화" 책을 펴내게 되었다.
오정삼선생은 "현장의 배움터에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책에 실린 부록의
원사리장 제조법을 참조하면 한층 더 배움이 빠를듯하여 만들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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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삼의 형 오정만선생 |
ⓒ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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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인산과 오정삼의 대화 책에는 1989년 말에 인산선생이 뉴욕 강연차 오셨을때 부터
한의원을 운영하는 형 오정만을 대신하여 인산을 모시게 된 오정삼선생은
녹음기를 들고 인산선생을 모시고 다니며 늘 곁에서 녹음을 하였다.
이렇게 녹취한 내용으로 제1장 뉴욕에서 와 제2장 LA에서, 제3장 하와이에서,
부록 원사리장제조법의 순으로 수록되어 있다.
앞으로 천수책인 몇권이나 발행할것냐는 우문에 "천수가 9권까지는 충분히 발간할것 같은데 정확한것은 지나봐야 알지 않겠냐고 반문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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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한담 |
ⓒ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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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삼선생 주변 지인의 말에 따르면
"내가 본 오정삼님은 돈에 별 관심없고 인산지혜를 전하는 데만 관심있는 분이다.
'天壽(천수)'를 9권까지 낼 계획이라니 양이 많은데, 30년 가까이 녹음테이프를 보관한 정성이 놀랍다.
인산어록이 읽기 좋고 배열이 깔끔하다.
부록으로 엮은 약간장 '원사리장'제조법은 황곡균배양부터 시작해 전과정 사진을 곁들인 설명으로 정밀하고 친절하다." 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책 내용>
"그전에 공주에서도 차 타러 나오는데 아 그 애 할머니는 울고 나와 애기 엄마도 울고, 그래서 '할머니 왜 길바닥에서 울고 있소? 아이고 남 속 터져 죽는데 그런 걸 왜 물어보시오 허허 늙은이 미첬구나 물어보면 대답해야지 무슨 짓이냐 그러니까 영감이 손자 저거 삼대독잔데 뇌염으로 죽었습니다 그거야 그래 지금 사지가 빳빳이 굳어졌소 굳지 않았습니다
이리 가져 와 애기 엄마보고 가슴에 손대니까 가슴이 식었지 않았어 가슴이 식으면 심장의 피가 걸어가주고 굳어서 떡이 됐는데 그것도 풀리나? 그건 절대 안 되게 돼 있잖아 그런데 그슴에 온도가 있으니까 심장 피가 떡이 돼 있지 않아 피가 제대로 있거든 다른 덴 다 피가 굳었지만 심장만은 피가 굳어 있지 않아 내야 그걸 못 고칠 턱이 있나 그래서 안고 가만히 있어 신작로 바닥에서 차표를 사가지고
가다가 거기다가 소상에 침을 놓잖아 머슴애니까 남좌여우로 왼쪽에다 소상에 침을 놓은데 동침으로 난 그런 거 큰 걸 가지고 댕기거든 큰 걸 한 일 푼 꼭 찌르고서 그 애 엄마나 애 할아버지 보고 요걸 꼭 주무르라고 그래 주무르니까 여게 피 나오잖아요 자네 여기서 피 한 방울이 파이프 한 가지 아니야
여기서 피 한 방울이 나올 적에는 여기 피가 이동해야 되잖아 나오면 이동되는 거야 여기 이동되면 당처가 어디냐 하면 심장 심장에서 판막이 움직이지 않고 넘어오나 알아듣겠어 내가 하는 건 전부 그런 거야 그러니까 이 자연 고대로 회복시켜주는 거지 여기다가 침을 놔서 벌써 피가 나왔다 하면
판막은 움직인 거라 그러면 앤 눈 뜨고 울고 그럴거 아냐? 그래 양쪽에다 하고 하난 저 할아버지 보고 빨리 주무르라 하고 하난 저 할머니 보고 주무르라 하고 주물러서 피를 내니까 피는 돌아가 한 방울이 나오면 벌써 판막은 움직이니까 사람은 산 거거든 그래 놓으니까 애기가 눈 뜨고 엄마 부르며 젖 빤다. - 중략- 천수 책 33~34쪽 내용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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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출간한 천수 |
ⓒ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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