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2년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12.04.(화) 16:00∼17:30 춘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긴급구조대책 소방관서장 회의를 가졌다.
기상청에서 이번 겨울은 기온변화가 크고, 많은 눈이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 한파와 폭설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강원 영동지방은 ▲ 2011년 100년만의 폭설로 도시기능 마비 ▲ 2014년 폭설로 5명이 사망하고 864개소 붕괴, 171가구 교통두절 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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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는 김충식 강원본부장, 18개 도내 소방서장, 소방본부 과장급 8명 등 총27명이 참석하여 2019.12. ∼ 2020. 2. 겨울철 긴급구조대책을 논의 했다.
회의는 소방본부 방호사법담당과 6개 소방서장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폭설과 한파에 대응방안을 고심했다.
회의결과 기상특보 발령 시 신고 폭주를 대비해 상황근무자 인력을 보강하고 피해예상지역에 특수구조단 전진배치와 비상경계근무를 강화한다.
사태 악화 시 타 시·도 광역 소방력을 신속히 동원하고 일사 분란한 지휘체계 유지를 위해 자원집결지를 인접소방서에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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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속도로 및 산간오지마을 고립 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헬기와 육상대원 동시 출동시스템을 구축 환자와 고립주민을 지원하고, 비닐하우스 등 적설로 인한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한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 폭설과 한파가 잦은 강원도의 기상을 고려하여 피해예상지역에 최고수위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에 총력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