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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4355년
남덕유산 자락에 막바지 벚꽃이 슬슬 꽃잎을 내려놓는 날 문태서의병장 순국 109주년
추모제향 행사가 2022년 4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문태서장군 추모사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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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상희추모위원의 사회로 헌관과 제관소개에서 초헌관 강승제부군수,
아헌관 서억섭추모위원, 종헌관 문태서의병장 후손 문광옥씨,
축관 진영현추모위원이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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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비소개를 하고 국기에 대한 경례, 문태서의병장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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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초헌관은 손을 씻고 분향.재배하는 강신례를 올리고 참석자
전원이 입배하는 참신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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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초헌관이 헌작하고 축관이 축문낭독을 하는 독축한후 초헌관이
재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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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아헌관이 분향.헌작.재배하며 아헌례를 올리고 종헌관이 분향.헌작.재배하며
종헌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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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헌관과 축관이 사당안으로 입실하여 재배하며 사신례를 올리고
초헌관이 술과 안주를 먹는 음복수조례를 하였고 축문을
태우는 분축례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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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문태서의병장 추모위원회 조상례위원장이 추모사를 하고
강승제부군수, 황태진군의장이 인사말을 한후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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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서의병장은(1880~1913) 덕유산을 근거지로 활약한 의병장으로
부친 문병현, 모친 밀양박씨 사이에서 1880년 함양군 서상면에서
태어나 25세에 금강산에서 수련하고 26세때 을사조약체결소식을
듣고 하산하여 최익현과 함께 의병을 을으켜 헌병대를 습격하는등
활약하다 1912년 체포되어 이듬해 사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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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1963년 건국공로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였고 추모사당은
2003년 22억 4백만원을 들여 생가복원 3동, 사당 4동, 화장실,
주차장, 유허비, 동상등을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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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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