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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4354년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 다랑이논 복원사업 선포식이 2021년 5월
12일 오후 2시부터 도마마을 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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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내빈소개를 한후 정순우농축산과장이
그동안 사업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경과보고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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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주민협의체위원 위촉장 수여를 하였다.
위촉 위원으로는 이경규위원을 비롯해 장주성위원, 이재영위원,
김점임위원, 한병현위원, 곽칠근위원,
김종상위원, 김영호위원, 김정국위원, 이병영위원, 주명규위원,
이정권위원, 허용현위원, 서봉신위원, 조만선위원, 김은윤위원등이
위촉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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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서춘수함양군수가 기념사에서 "이곳은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은
아름답고 인심좋은 마을이라며 여러분의 선조들이 지게를 지고
가꾸어 온 다락논이며 삶의 애환이 서린 터전이라면서
다시 이곳을 예전의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하고 잘 가꾸어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등재 될수 있도록 노려하자." 고 말했다.
이어서 황탠진함양군의장과 노명환재경함양군향우회장이
축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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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은 축사에서 "제가 함양에서 지낼때는 영원사로 해서 삼정산 상무주암을 거쳐
도마마을로 내려오면 다랑이논에 나락이 누렇게 익어 가는
때가 있었다며 이러한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자 하는 뜻깊은
선포식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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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내빈들과 주민, 학생등이 장소를 옮겨 물장화를 신고 예전방식데로
손모내기 시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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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군수, 황태진군의장과 군의원들, 노명환향우회장과 향우들,
김인식전해병대장등과 주민들은 밀짚모자에 물장화 차림으로
한줄로 서서 손모내기를 하면 못줄을 한줄씩 넘겨 가면서
못줄에 새겨진 표식데로 모를 심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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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기온이 오르는 시간이지만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지만
그래도 퐁년을 기약하며 정성껏 모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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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우선 도마마을 다랑이논을 복원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마천 의중마을등 지리산 일대에 소재한 다랑이논과 함께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2023년까지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될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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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 다랑이논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 3년간 15억원의 지원을
받아 관광객유입, 함양군의 농산물 브랜드 가치 상승등 유무형의
부가가치의 창출과 유산자원 발굴, 보전관리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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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곳은 전국에 15곳으로
제1호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을 비롯해 제2호 제주밭담, 제3호 구례 산수유농업,
제4호 담양 대나무밭, 제5호 금산인삼농업, 제6호 하동 전통차농업,
제7호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 제8호 부안 양장농업, 제9호 울릉 화산섬 밭농업,
제10호 의령 전통수리, 제11호 보성차 전토차농업, 제12호 장흥발효차 청태전,
제13호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제14호 고성 해안지역 둠벙 관계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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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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