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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4353년 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기산국악당에선
2020년 첫 공연이 2020년 8월 15일 오후 3시부터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소리꾼 박인혜가 판소리 공연을 하였다.
ⓒ hy인산인터넷신문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소리꾼 박인헤가
상설국악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치유악 힐링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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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리꾼 박인혜는 전통 판소리를 대중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판소리 읽어주는 여자 2020년 우리의 바람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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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 판소리가 담고 있는 삶의 보편적인 가치에 초점을 두고
축원의 의미를 지닌 민요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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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박인혜는 창작집단 '희비 쌍곡선'에서 배우 겸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서울 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 앙코르에서
'아랑가'로 최우수 작품상 수상, 2018년 이데일리 문화대상 국악부문에서
'판소리 필경사 바틀비' 작품으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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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리는 기산국악당 상설공연에서는 11월까지
매 주말마다 진행되며 기산 박헌봉선생의 제자들을 비롯해
스타 국악인과 명무, 지역 전통문화예술인들이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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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연이 끝나고 관객중 한분이 즉석에서 연주 장단에 맞춰
자신의 춤사위를 선보여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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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마을에 위치한 기산 국악당은 기산 박헌봉선생의 정신을 잇기위해 2013년 9월 문을 열었다. 기산 박헌봉선생은 박성호의 2남으로 태어나 서당에서 한학을 수학하고 진주음률연구회를 조직하여 풍류와 민속악을 연구하고 상경하여 한성강습소를 거쳐 중동중학교 고등과를 졸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