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2년 서기2019년
기산박헌봉선생을 기리고 후학양성을 위해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설립한 기산국악당에서는 토요상설무대의 일환으로 2019년 5월 18일 오후 3시부터
4번째 니나노언니들의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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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박정준부군수와 주민등 50여명이 넓은 방안을
가득 메우고 김보성보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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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서로 봄의 소리 연주곡으로 가야금에 김보라, 생황에 최하늘,
건반에 최영신, 장구에 박달연등의 반주로 은은하게 소리가 나는 속에
구명서단원이 우아하고 너울너울한 춤사위로 청중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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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순서로는 사회를 보는 김보성보컬이 청아한 목소리로 1월부터
12월까지의 특징을 소리로 풀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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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순서로 장구를 어깨에 비스듬이 메고 나와 우아한 손동작으로 쿵다닥
쿵닥 장구춤을 선보였고 네번째 태평한 사랑가 소리에 맟춰 춤사위를
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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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12줄 가야금 선율 위로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한 무용수가
저고리 옷고름을 흩날리며 부채춤을 선보였고 이어 여섯번째 리베르 탱고,
일곱번째 아리랑 연곡, 여덟번째 진도북춤, 아홉번째 뱃노래 모듬을
끝으로 모든 공연이 마무리 되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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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앵콜 요청에 김보성 보컬이 마이크를 잡고
눈물젖은 두만강을 구슬프게 부르기 시작하자 너나 없이 일어나서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면서 한마을으로 한마당 신명나게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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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마을에 위치한
기산 국악당은 기산 박헌봉선생의 정신을 잇기위해 2013년 9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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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산 박헌봉선생은 박성호의 2남으로 태어나 서당에서 한학을 수학하고 진주음률연구회를 조직하여 풍류와 민속악을
연구하고 상경하여 한성강습소를 거쳐 중동중학교 고등과를 졸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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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4년 진주음률연구회 설립, 1960년 국악예술학교를 설립하고 초대교장을엮임하한후 국악진흥과 교육에 공헌한 공으로 서울특별시 문화상수상, 국민훈장동백장을 수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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