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함양협의회】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
통일을 염원하는 가사로 개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탈북예술단 권설경단장이 신나는 기타반주 노래로 흥을 돋워줬다
김윤국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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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통일의 꿈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가
민주평통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 주관으로
2017년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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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정만의 사회로 모두 15개팀이 나와 유행가 가사를
통일을 염원하는 가사로 개사하여 다양한 복장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열심히 불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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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1부 개회식에서 윤학송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임창호함양군수가 축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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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부 본대회를 앞두고 함경북도 출신으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는 권설경탈북예술단장이
"반갑습니다" 노래로 흥을 돋워 줬으며 이밖에도
다수곡을 불러서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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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경연대회에서는 첫번째 순서로 역시 탈북
함양 주민인 우성훈, 김영임부부가 "당신이 좋아"를
통일이 좋아로 개사하여 열창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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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권, 신남숙외 6명, 정병희외 5명, 김정희외 3명,
김덕희외 2명, 박동발외 2명, 김영숙, 장순남 김나현,
임영숙외 4명, 오종석외 2명, 최영수, 장복행외 4명,
고복순외4명 등 총15개팀이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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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대회 중간 정유근, 임명희, 임순남,
김정만 가수등이 경연자들의 긴장을 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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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하여 경연대회가 2시간 동안의 뜨거운
열기를 뒤로 하고 김종민 국제대교수가 심사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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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시상식에서 민주상에 정병희외 5명과 우성훈, 김영임부부가
받았으며 평화상에 임영숙외 4명과 최영수씨가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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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상에는 오정숙외 2명이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을 받았으면서 뜨거웠던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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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국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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