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룡가리비탕수, 홍가리비 한끼 등 먹거리 공동연구개발 한창
- 26일, 시식·평가회 가져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7일
단기4352년 서기2019년
고성군은 26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양사, 조리사, 학부모대표, 결혼이주여성, 외식업지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공동연구개발 시식‧평가회를 가졌다.
고성군은 먹거리 공동연구개발사업은 지역 음식점이 주체가 돼 요리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외식업체와 행정이 메뉴를 공동개발한다.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군은 개발된 메뉴의 시식·시범 판매 등을 통해 상품화가 우수한 메뉴를 선정, 이를 특화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7월 먹거리 개발의지가 있는 외식업체를 공개 모집을 통해 업체 5곳을 선정했다.
8월부터 외식업체(음식점)가 주체가 돼 4차례에 걸쳐 요리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공룡가리비탕수, 공룡 굴탕수, 홍가리비 한끼, 소채소불고기, 가리비젓갈정식, 전통된장 수육 등 6종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시식 평가회는 지역 내 외식업체(음식점)와 행정이 공동연구개발 중인 먹거리의 대중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시식 후 맛, 향 등 다양한 부문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제시했다.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군은 시식·평가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현장 강습으로 메뉴를 보완할 계획이다.
또 지역 행사장과 참여 외식업체 음식점에서 시식 및 현장 판매를 통해 홍보 및 상품성을 검증하고 고성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일동 부군수는 “지역 내 생산되는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 개발로 먹거리는 물론 지역특산물도 함께 홍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먹거리는 또 다른 관광 콘텐츠로 지역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이므로 개발 메뉴를 보완·홍보해 먹거리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7일
- Copyrights ⓒhy인산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