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11월 25일(토) 오후 2시 『풍경표현』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특별강연(미술평론가 김영동)과 아티스트 토크(장미, 차현욱)를 실시한다.
‘전시연계 프로그램 1부_특별강연’에서는 김영동 미술평론가를 초청해 <회화적인 조형표현으로서 김우조 판화의 의미>에 대해 들어본다.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참여작가 김우조(金禹祚 Kim Woo-Jo, 1923 - 2010, 경북 달성)는 1941년 제20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 1950년 6.25 종군 국방부 전쟁화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1951년 단체전 《향토작가 7인전》과 대구화우회 창립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일상의 자연과 삶의 풍경을 목판화로 표현한 작가다. ‘전시연계 프로그램 2부_작가와의 대화’도 25일(토) 오후 3시 대구미술관 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작가와의 대화에서는『풍경표현』展 참여작가인 장미(裝美 Jang Mee, 1984 - , 대구)와 차현욱(Cha Hyeon Uk, 1987 - , 부산)이 함께 해 전시 준비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등 전시와 작품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행사를 기획한 권미옥 전시 1팀장은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작업을 이어 온 김우조, 장미, 차현욱 작가를 이해하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풍경화가 지니고 있는 새로운 면면들을 깊이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미술관『풍경표현』은 근대부터 오늘날까지 풍경을 대하는 다양한 시각과 해석, 태도를 조명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변화하는 세계, 근대의 풍경>, <경계를 넘어>, <풍경의 장면과 실제의 해석>, <오늘날의 풍경, 표현> 등 4개의 주제로 나눠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총 25명의 작가, 100점의 작품을 소개한다.(문의 803-7861) ‘특별강연’ 및 ‘작가와의 대화’는 대구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