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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개조 프로젝트 본격 시동 -오거돈 부산시장, 하늘에서 도심대개조 방향 모색

◈ 민간전문가와 함께 헬기 시찰 … 부산 건축 정체성 방향 집중 논의◈“현장에 답이 있다 … 시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건축 정책 마련할 것”
정민권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7일
단기4352년 서기2019년

오거돈 부산시장이 하늘에서 부산을 내려다보며 부산 대개조 계획을 구체화했다. 현장을 강조해온 오 시장의 행보가 본격화하는 셈이다.

오 시장은 15일 헬기를 타고 부산의 주요 구역들을 시찰했다. 부산 전체를 통째로 바꾸는 도심 대개조 프로젝트에 앞서 현장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이날 일정에는 지난 2월 위촉된 김인철 총괄건축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오세경 위원이 함께했다.

오 시장이 탑승한 항공기는 해운대구 좌동에서 출발해 기장 오시리아 단지를 거쳐 해운대로 향했다. 이곳에서 오 시장은 해운대 엘시티와 인근 고층 아파트 빌딩, 해안선을 살폈다.

이어 부산의 핵심 동력 산업지가 될 서부산 에코델타시티와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 중인 북항 일대, 원도심을 차례로 둘러봤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이번 일정은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에 앞서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오 시장의 의지에 따라 진행됐다. 지난 2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인철 총괄건축가도 “부산 실태 파악을 위해 하늘에서 부산을 바라보고 구상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이날 김 총괄건축가, 오 위원과 함께 부산 지형의 강점과 약점, 다른 도시와 차별화해야 할 부산 건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도 많은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시민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건축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의 부산을 만들 계획”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매력적인 부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시장의 현장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오 시장은 “북항재개발,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굵직한 사업이 많이 예정된 만큼 현장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항공뿐 아니라 해양, 도시철도, 버스 등을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 들어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권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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