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과 2020년에는 여성친화도시의 주요주체인 시민참여단, 2019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주요 부서가 참여하여 여성친화도시의 의미, 각 주체의 역할, 지역별 핵심 사업의 발굴 등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강원도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에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시군 및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전년 10월에는 여성친화도시 비전선포식을 통하여 강원도 여성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양성평등기본법」제39조)을 말한다.
※ 강원도 여성친화도시 지정 기관 7개(춘천, 원주, 동해, 삼척, 횡성, 영월, 정선), 여성친화도시 지정 준비 기관 3개(태백, 속초, 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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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지속가능한 세계를 만들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강원도는 18개 시군이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여성친화도시가 지향하는 남녀의 평등한 참여,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워크숍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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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에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시군 및 지정을 준비하는 시군의 업무담당자들과 각 시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맡고 있는 컨설턴트가 참여하여 강원도 여성친화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질적 활동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도시 설계하기’를 시도해보는 것으로, 첫 번째 워크숍에서는 여성친화도시의 주요 주체 간 협업의 기술을 익히고, 두 번째 시간에는 여성친화도시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의는 여성친화도시의 주요 설계자이자 전국의 여성친화도시 지정 및 운영에 대해 다수의 경험과 연구 경력을 가진 최유진 센터장(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별영향평가센터)과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를 만들어낸 김혜정 연구위원(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맡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원도 내 여성친화도시 지정 및 지정 준비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로 각 기관 간 정보 공유 등 협력적 관계로 발전할 것이며, 여성친화도시 업무담당자 및 컨설턴트 간 협업 환경 조성과 여성친화 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통해 강원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