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3년
토론중심학교를 꿈꾸는 마산무학여자중학교(학교장 이경식)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7. 10. 한국 디베이트의 신화 캐빈 리 교수를 초청하여 ‘대한민국 교육을 바꾼다. 디베이트(debate)!’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코로나 19 팬디믹 상황에서도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활동은 멈춤이 없어야 하므로 방역과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교육계획에 따른 활동을 전개하였다. 마산무학여중은 지난 2019년 학부모 대상 특강, 대상전교생을 대상으로 ‘캐빈식 집체 디베이트, 교사를 대상으로 한 18시간 연수, 학년별 디베이트 경연대회에 이어 방학을 이용하여 주니어 디베이트 코치 캠프를 열어 21명의 학생들을 3급 디베이트 코치로 양성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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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 올해의 디베이트 경연은 ‘코로나 19시대에 관한 우리들의 생각 나누기’를 대주제로 1학년은 ‘인간은 바이러스와 전쟁에서 실패했다.’ 2학년은 ‘방역을 위해 경제활동을 제한하는 것은 정당하다.’ 3학년은 ‘재난 지원금은 선별 지원해야 한다.’를 주제로 선정하고 예선을 거쳐 오는 7월 29일에는 1,3학년, 30일에는 2학년 결선을 진행하며 심판은 캐빈 리 교수와 코치자격을 갖춘 교사들이다. 여름방학에는 캐빈 리 교수가 집행하는 3일간 주니어 디베이트 코치자격 연수 캠프를 열어 3급자격자는 2급 과정을, 무자격 학생은 3급 주니어 코치과정을 진행하며, 자격을 갖춘 학생들은 오는 겨울 방학 때 인근 초등학생들을 초청한 디베이트 캠프에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마산무학여중은 4차 혁명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 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여러 방안 중 하나로 디베이트 활동을 선택하였으며, 이를 꾸준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