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방치된 유휴지 꽃밭으로 새 단장

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은 수승대 입구 방치된 유휴지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꽃밭은 1,400㎡ 규모로 해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 수승대와 황산고가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들이 제초작업과 코스모스꽃 식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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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준 위천면장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작은 휴식과 위로가 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천면은 지난 6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가을 황금들판으로 장관을 이루는 서덕들 주변 휴경지(4,054㎡)에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고, 오는 8월 말에는 만개한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