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3년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현실화 되고 있는 비상사태를 맞이하여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갑)은 원격수업 및 온라인 교육과정이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면에서 긴급 현장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교사들의 원격수업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 내 ‘원격수업지원 멘토단’을 구성하여 기술적 측면, 관리, 원격수업 구성 등을 비대면 방식인 메일 등으로 언제든지 컨설팅하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관내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동부초, 연초고)의 우수수업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홍보하였고, 이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여 누구든지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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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을 비롯한 전 교육전문직원들은 우수교의 실시간 원격수업에 참관하여 원격수업이 실제 이루어지는 현장을 보고 들으면서 앞으로 지원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고, 선도학교의 원격수업을 매일 오전에 항시 개방하여 교사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수업을 참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음으로, 원격수업이 자칫 단방향적인 학습자료 제공에만 그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양하고, 교사와 학생 간의 양방향적 소통이 되는 진정한 “원격교육”으로 정착화되게 하기 위해 관내 우수학교를 긴급 방문, 원격수업을 위한 교사 연수 사례, 원격수업의 운영 계획, 실시간 학급 조례 현장 참관, 교사-학생 간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홈페이지, 학급방 참여 사례 등을 점검하였다.
그리고 ‘초등 원격수업 컨텐츠제작 지원단’을 구성하여 원격수업 컨텐츠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예체능 과목의 컨텐츠 제작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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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육지원청 자체 예산을 긴급 투입하여 관내 교사들을 위한 스마트, ICT 관련 사이버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후 도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스마트기기의 학교 간 대여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온라인 교육과정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가장 힘들고 헤매고 있을 학교 현장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거제교육지원청은 계속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