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03-28 23:21: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행사안내

올해도 장 담그기 문화 이어 나간다


김철상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26일
단기4353년

순창군이 올해도 도시민들에게 장독대 분양행사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장 담그기` 문화확산에 나선다. 군은 올해 장 담그는 날을 내달 22일로 확정짓고, 장독대 분양행사와 장 담그기 체험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 담그기 좋은 날인 내달 22일에 열리며, 분양가격은 1구좌 당 10만원이다. 분양유형은 세 가지로 첫 번째는 된장 3kg, 고추장 3kg, 간장 1.8L 세트, 두 번째는 된장 6kg, 간장 1.8L 세트, 세 번째는 고추장 5kg, 간장 1.8L 세트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날 직접 담근 장은 순창 고추장 기능인이 전통방식으로 6개월간 정성들여 관리한 뒤 숙성이 되면 도시민에게 장을 되돌려준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고추장과 간장 등 전통방식을 이어나가고 있는 기능인과 명인 등 9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만큼 대형마트나 슈퍼 등에서 판매하는 기성 제품들보다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이날 장독대 분양을 받지 못한 도시민들에게도 장을 담글 수 있는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군은 장독대 분양행사와 더불어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같은 날 진행한다. 장독대 미분양자에게 우리 전통문화인 장 담그기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당일 참가자들은 한복으로 갈아입고 장 담그기 체험에 나서 체험에 참가할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통문화체험과 발효소스토굴 등 장류산업관광도 병행해 이뤄진다.

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은 내달 21일까지 순창군미생물산업사업소(☎063-650-5473)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군 미생물산업소 김재건 소장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장 담그기’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번 장독대 분양행사로 사라져가는 장 담그기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통장의 보급과 활용을 넓히기 위해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장독대 분양행사로 109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시켜 순창을 대표할만한 관광콘텐츠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김철상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26일
- Copyrights ⓒhy인산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재경마천면산악회 234차 군포 수리산 산행과 시산제 및 제23주년 창립기념일..
【읍면소식】 함양읍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 백전면 병곡면.....
【읍면소식】 함양읍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 백전면 병곡면.....
【읍면소식】 함양읍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 백전면 병곡면.....
‘2024 신진국악실험무대’에 오를 창작 및 전통 분야 신진예술가를 모집..
【읍면소식】 함양읍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 백전면 병곡면.....
【읍면소식】 함양읍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 백전면 병곡면.....
사천시 슬기롭개 행복하개 우리강아지 건강교실 무료 운영..
【읍면소식】 함양읍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 백전면 병곡면.....
진병영 함양군수, 읍 시가지 도로환경 개선 등 민생현안 챙겨..
포토뉴스
신문사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찾아오시는 길
제호 : hy인산인터넷신문 /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2237 / 등록일 : 2016년 11월 24일
발행연월일 : 2016 12월 06일 / 발행인·편집인 : 김윤국 / Tel: 055-963-5008 / Fax : 055-963-5008
발행소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고운로 23, 2층(운림리) / 사업자등록증 : 477-10-00534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윤국 / mail: hyinsanews@daum.net
Copyright ⓒ hy인산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7,670
오늘 방문자 수 : 16,175
총 방문자 수 : 42,54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