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대구한의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교육, 문화, 연구개발 등 다양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
정호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20일
단기4353년
거창군은 지난 20일 대구한의대학교 회의실에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상호협력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구인모 거창군수와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과 대구한의대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교육‧문화‧연구개발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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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 농업인 육성과 청년 귀농인 활성화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대구한의대 재학생 대상 농촌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 농‧특산물 활용 제품화 연구개발 △지역 내 한방 의료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호 참여 확대와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군은 대구한의대가 거창군 관내에서 시행하는 재학생 대상 농촌문화 체험프로그램(기린도전학기제, 거창워킹홀리데이)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대구한의대는 지역 내 한방 의료 봉사 활동과 농‧특산물을 활용한 연구개발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의 농‧특산물과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가조온천 등과 같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대구한의대학교 학생들이 농산물 판매, 농업경영활동, 문화‧관광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개발과 귀농귀촌, 농촌 청년 문화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며, 양 기관이 상호협력과 우호 증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상생의 동반자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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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창훈 총장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거창군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이 거창워킹홀리데이와 기린도전학기제를 통해 농촌 생활에 대해 배움을 얻고, 이를 토대로 지역 청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여 자신들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1959년 대학의 모태가 된 ‘제한한의원’과 ‘회춘동양의학연구소’를 시작으로 61주년을 맞이했으며, 우리나라 전통적인 한의학을 계발하고 체계화해 한방웰니스산업 분야에 아시아 최고를 목표로 하는 역사 깊은 대학이다. |
정호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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