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오로지 마고 성모님 ‵어머니 대지이신′ 당신이 꾸며 논 이 아름다운 자연이 물들여 주신 가을의 풍경속으로, 온 마음을 들여 놓은 우리들 중, 예술가가 있으니 이 화가를 어여삐 살펴주시옵소서.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이 지리산 품에서 당신의 영(靈)을 몸에 심고, 어머니산(山)을 주야일심으로 화폭에 담아내며 살아오는 노춘애 화가가 이 아름답고 순일한 정신으로 그려 옮겨온 당신의 영기를 화폭에서 만나게 되는 우리들 기쁨, 축복의 이 시간
모두 마고 성모님께 바치오니 이 화가의 생애가 만인들에게 무진장 사랑받는 영광 우리들 함께 볼 수 있도록 이 기원 들어 주시옵소서.
마고 성모님 당신이 보여 주시는 어머니 마음, 평등의 사랑, 조화의 평화, 천국이 이 자리에 있음을 오늘 다시 깨닫게 해주옵소서.
당신의 몸 일부이신 이 땅 조선 대한의 후예들이 지켜내고 가꾸어온 이 금수강산이 이제 진정한 ‘東方의 빛의 나라’ 로 재탄생되는 남북화통(南北和通)의 새 시절로 접어들 준비를 하고 있는 이 지구사적 시간들이 우리들 앞을 향해 다가오고 있음이라.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이제 지남 100년의 이 민족 고통 수난, 시련을 온전하게 벗어 던져 버릴 수 있도록 학수고대 절치부심 하며, 지구사의 향도 국가로 우뚝 서야 할 천명의, 이 민족 숙원인 한밝 대한(大韓)으로 새롭게 탄생되는 대 경사를 볼 수 있도록 우리들에게 지혜와 대력을 내려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저 백두산(白頭山) 천지(天地)가 흘러내려 수만년 역사를 보듬어 생명을 길러주신 “아리수(漢江)의 영광”을 한라산(漢拏山) 백록담(白鹿潭) 신령스런 물줄기가 흘려내려 사해(四海)를 조화롭게 운행하는 평화의 민족의 항해길이 되고, 이런 하늘의 남과 북 시절 왕래 인연을 대광명으로 볼 수 있기를 우리들 간절히 원하옵나니 이 기원 들어 주시옵소서.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오늘 이 성모의 지리산 영기가 북으로 올라가 북녘 동포들의 모든 가슴속에 찬란히 살아남아서 그 북녘 땅 방방곡곡이 새로운 활기로 넘쳐 이 가을과 겨울을 온기 화평으로 보내고 새로운 봄기운 찬란한 환희와 축복의 대지에서 새광명의 시절 아리랑곡조를 아름답게 노래하게 하옵소서.
오늘 이 나라 민족 역사의 개천(開天)이래, 환인, 환웅, 단군 임금님으로 이어져 오늘에 이른 모든 시절을 지켜보신 마고성모님의 위신력이, 우리들 이 대경사를 예비하는 앞길에 광명으로 드러나게 해 주옵소서,
이제 우리들 일심(一心) 정성으로 올리는 이 다례(茶禮) 흠향해 주시옵소서.
2018.10.27.
단산(丹山) 엎드려 절 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