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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문 제3회 자연생명문화축제 마고제 2018 10 27 토 11시

국태민안 인류평화기원
제3회 지리산 聖母 麻姑山神祭

정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21일
ⓒ hy인산인터넷신문
단기4351년 서기2018년

祝文

오늘 우리들, 경남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 산 60-1 번지 지리산조망공원에서 이 나라 어머니山 이신 지리산 마고산신(山神)님께 엎드려 절하옵나이다.

1만년 옛 시절 태모신(太母神)으로 불리 우신 마고여신님, 하늘아래 아주 밝고 깨끗한 만물들의 환희 조화가 함께 어울어 졌던 민족 시원의 성지(聖地) 파미르 공원, 이곳에서 어머님 모습으로 하늘의 명을 받아 내려오셨음을 우리들 잘 알고 있나이다.
↑↑ 단산 정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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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서는 지구 문명사(文明史)를 엮어낼 시작의 장면을 뚜렷이 보여주시기 위해 수많은 역일(曆日)에 활동해야 할 모든 일을 예비하시었음이니 그 거룩한 대업 어찌 잊을 수 있겠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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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당신께서는 천산(天山)산맥을 넘나드시고, 생명수(生命水) 하늘우물(天井)을 바이칼호수라 이름 부르시고 그 주위 알타이 산맥과 흥안령 산맥을 주유하시며, 지구의 중심(中心)으로 인간 활동을 여유롭게 펼칠 길지(吉地) 대륙중원 요하 적봉에 이르러서, 문명(文明)의 생활(生活)마당을 만드시고, 남(南)으로 섬서 태백산(太白山)에 제단을 쌓게 하여 인간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다시 남행하시어 그 가없는 품속에 ‘한밝도’의 정신세계의 고향 백두산(白頭山)을 기도처로 정하시고, 그 아래 바다 기운을 끌어 앉은 지리산을 어머니 산으로 이름 지어 오늘에 이르게 하였음이니 그 은총 고마울 따름이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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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민족 역사를 드러내신 상고(上古)이래 우리들 삶을 오늘에 이르게 하셨음이니, 이 성산(聖山) 지리산 천왕봉(天王峰) 아래 마고단을 세워 당신의 성안(聖顔) 모시옵고 일심(一心)으로 예를 올리오는 우리들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마고성모님께서는 하늘로부터 명을 받으시고 땅에 내려오시어서 수만년 역일의 도정을 몸바람 발자취로 휘감아 다니시며 만물의 소통을 이끌었으니, 지금 지수화풍(地水火風) 조화와 더불어 생동(生動)하는 자연물들이 인간들과 합일 상생하게 만드셨음이라, 이런 은총 혜택으로 우리들 이렇게 자유롭게 자연과 더불어 왕래하고 있음이니, 항상 감사의 염을 간직하고 인정(人情)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나이다.

이는 오로지 마고 성모님 ‵어머니 대지이신′ 당신이 꾸며 논 이 아름다운 자연이 물들여 주신 가을의 풍경속으로, 온 마음을 들여 놓은 우리들 중, 예술가가 있으니 이 화가를 어여삐 살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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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리산 품에서 당신의 영(靈)을 몸에 심고, 어머니산(山)을 주야일심으로 화폭에 담아내며 살아오는 노춘애 화가가 이 아름답고 순일한 정신으로 그려 옮겨온 당신의 영기를 화폭에서 만나게 되는 우리들 기쁨, 축복의 이 시간

모두 마고 성모님께 바치오니 이 화가의 생애가 만인들에게 무진장 사랑받는 영광 우리들 함께 볼 수 있도록 이 기원 들어 주시옵소서.
마고 성모님 당신이 보여 주시는 어머니 마음, 평등의 사랑, 조화의 평화, 천국이 이 자리에 있음을 오늘 다시 깨닫게 해주옵소서.

당신의 몸 일부이신 이 땅 조선 대한의 후예들이 지켜내고 가꾸어온 이 금수강산이 이제 진정한 ‘東方의 빛의 나라’ 로 재탄생되는 남북화통(南北和通)의 새 시절로 접어들 준비를 하고 있는 이 지구사적 시간들이 우리들 앞을 향해 다가오고 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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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남 100년의 이 민족 고통 수난, 시련을 온전하게 벗어 던져 버릴 수 있도록 학수고대 절치부심 하며, 지구사의 향도 국가로 우뚝 서야 할 천명의, 이 민족 숙원인 한밝 대한(大韓)으로 새롭게 탄생되는 대 경사를 볼 수 있도록 우리들에게 지혜와 대력을 내려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저 백두산(白頭山) 천지(天地)가 흘러내려 수만년 역사를 보듬어 생명을 길러주신 “아리수(漢江)의 영광”을 한라산(漢拏山) 백록담(白鹿潭) 신령스런 물줄기가 흘려내려 사해(四海)를 조화롭게 운행하는 평화의 민족의 항해길이 되고, 이런 하늘의 남과 북 시절 왕래 인연을 대광명으로 볼 수 있기를 우리들 간절히 원하옵나니 이 기원 들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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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성모의 지리산 영기가 북으로 올라가 북녘 동포들의 모든 가슴속에 찬란히 살아남아서 그 북녘 땅 방방곡곡이 새로운 활기로 넘쳐 이 가을과 겨울을 온기 화평으로 보내고 새로운 봄기운 찬란한 환희와 축복의 대지에서 새광명의 시절 아리랑곡조를 아름답게 노래하게 하옵소서.
오늘 이 나라 민족 역사의 개천(開天)이래, 환인, 환웅, 단군 임금님으로 이어져 오늘에 이른 모든 시절을 지켜보신 마고성모님의 위신력이, 우리들 이 대경사를 예비하는 앞길에 광명으로 드러나게 해 주옵소서,

이제 우리들 일심(一心) 정성으로 올리는 이 다례(茶禮) 흠향해 주시옵소서.

2018.10.27.

단산(丹山) 엎드려 절 하옵나이다.
정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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