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3년
도마초등학교(교장 정금도)는 전교생이 9월 16일 지족면 죽방렴 체험장에서 갈치와 전어 등을 잡는 색다른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청정지역인 우리고장 남해에서 실시한 학교 밖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움츠려 있던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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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 죽방렴은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어로법으로 우리 고장 남해 지족해협에 500년 이상 이어왔으며 참나무 말뚝을 ∨자로 박아 나열하고 대나무로 그물을 엮어 물고기가 통발에 들어오면 빠져 나가지 못하게 되게 하여 잡는 고기잡이 방법이다. 이곳의 물고기는 신선도가 높아 최고의 값을 치른다고 한다. 체험 이전에 태풍 등 날씨가 고르지 않아 죽방렴에서 다양한 어종을 잡지는 못했지만, 해설사로부터 죽방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으며, 직접 죽방렴에 들어가서 뜰채로 물고기를 잡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은 물속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며 체험활동을 하였다. 주로 잡은 어종은 전어와 갈치이며, 몰려다니는 멸치떼를 보며 함성을 지르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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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 이 날 도시에서 전학 온 하00 학생은 죽방렴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분이 좋으며, 친구들이나 가족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하였다. 도마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꿈?희망?감동을 삶 속에서 배우고 실천하고 나눔으로써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날들이 계속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프로그램, 교육환경개선 등에 전 교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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