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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초, 역사와 문화 속으로 떠나는 테마형 교육여행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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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4352년 서기2019년

경남 창원시 웅천초등학교(교장 변경희)는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테마형 교육여행을 실시하였다.

6학년 학생 52명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주탐방 교육여행을, 5학년 학생 83명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경기 일원에서 역사,문화탐방 교육여행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심신의 여유를 누리고, 문화 유적지 관람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체득하여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테마별 교육여행 기간 동안 학생들은 4~5명씩 한 조가 되어 서로 돕고 배려하며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각 행선지별 관람 예절 및 배움 내용은 사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먼저 익혔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교육여행 내내 서로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자가 되어 활발히 활동했다.

웅천초등학교는 5, 6학년 교육여행비용 일체를 학교에서 지원하고, 계획 단계에서 수차례에 걸친 협의 과정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와 어려움을 미리 파악하여 해결 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참여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송유은 전교 어린이 부회장은 “5학년 때는 서울, 경기도로 수학여행을 가서 친구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쌓았는데, 6학년 때는 친구들과 비행기도 처음 타보고 아름다운 제주도를 방문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저는 5학년 때 전학 왔는데 전학 오기 전 학교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하다보면 웅천초등학교에 다니는 저를 많이 부러워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교장 변경희는 “남문지구에 택지로 형성된 지역의 특성상 문화시설이 부족하여 우리 아이들이 평소 문화적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교장으로서 늘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교육여행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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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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