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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무이예술관, 리모델링으로 카페 오픈 후 인기몰이


정민권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08일
단기4351년 서기2018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평창 무이예술관(관장 오상욱)이 일부 공간을 카페 스타일로 리모델링한 후,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폐교를 개조해 만들어진 무이예술관은 총 13,447㎡의 부지에 회화 150점, 조각 150점, 서예 100점 등 미술품이 전시된 평창의 대표 문화예술시설이지만,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작업실에 보다 중점을 두고 운영되다보니, 식·음료 시설 등 방문객 편의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이를 해결하고자 평창군은 총사업비 7천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9월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2층으로 이루어진 ‘무이갤러리 카페’를 오픈하였으며,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로 재개관 초기부터 드라마 촬영이 이루어지는 등 관심을 끌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전문 바리스타의 커피 맛까지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에 방문객도 늘어나, 7월부터 10월까지 누적 관람객 수가 지난해 5천명에서 올해 1만명으로 2배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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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무이예술관은 겨울이 일찍 오는 평창이미지에 맞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바꾸고, 야간 무료 입장도 실시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사랑방으로서의 역할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상욱 무이예술관장은 “야간 경치가 더 아름답다는 평이 나오면서, 무료인 저녁 시간대 방문객이 점점 늘고 있다.”고 전하며, “다양한 초대전과 미술프로젝트, 체험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앞으로 예술관 내에서 연주회 등도 열어 지역의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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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개관한 무이예술관은 서예가 소하 이천섭, 서양화가 정연서, 조각가 오상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까지 총 33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최근에는 ‘메밀꽃 압화체험, 목걸이만들기, 가훈써주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면서 주말 가족단위 방문은 물론 학생들의 단체견학과 소풍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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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인근 효석문화마을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문화예술사업을 발굴하여 주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평창무이예술관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사리평길 233/ ☎033-335-6700 / 주간 입장료 3천원(65세 이상 및 단체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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