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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PLAZA - 평창동계올림픽 방문 외국인 대상 한식 위상 제고 -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23일
단기4351년 서기2018년

K-FOOD PLAZA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중 강원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한국의 식문화와 K-FOOD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관으로 페스티벌 파크(평창) 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식, 맛을 짓다’라는 주제로 오랜 시간 한국인의 지혜가 담긴 건강한 맛의 한식과, 전통한식의 가치와 맥을 이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FOOD를 눈과 입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hy인산인터넷신문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중국,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이탈리아, 독일, 일본, 프랑스 등 K-FOOD PLAZA를 방문한 많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식문화와 K-FOOD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이끌었으며, K-FOOD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들은“우리에게 K-FOOD를 즐길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해요! 우리는 K-FOOD를 사랑한다!”, “나는 한국음식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놀랍다! 음식이 질리지가 않다. 우리는 한국 음식 먹는 것을 멈출 수 없다.”,“놀라운 음식, 사람들, 그리고 놀라운 나라다! 감사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나라에서 전시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지와 실제 구입 방법 등을 문의하였으며, 불고기, 닭갈비, 삼계탕, 김치, 비빔밥, 라면, 김치찌개 등의 한식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 참여현황
󰋮 홍보관 : 한식 세계화를 위한 테마전시∙홍보∙체험
- 14개 기관(농촌진흥청, 동해안 젓갈콤플렉스센터, 뮤지엄김치간, [사]한국관상어협회,
[사]한국수산회, 세계김치연구소, 제주해녀박물관, 한국관광공사, 한국전통주진흥협회,
한식진흥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GC인삼공사, [사]제주감귤연합회, 감귤
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 93개 기업(나주반전수교육관, 손내옹기, 안성맞춤안성유기, 전통주갤러리,
한류한국음식문화연구원, LG DIOS, 농협홍삼, 대상, 삼양, 농심, 웅진, 해태 음료,
매일유업, 서울우유, 빙그레, 국순당 등)
- 7명의 작가(장인) (기순도, 박기순, 이현배, 김춘식, 김수영, 강봉석)
식공예품, 실물 음식, 모형, 영상 등 총 15개의 전시아이템과 체험 프로그램 구성
󰋮 식품관 : 한식 및 강원도 대표먹거리 판매(26개업체, 65품목)
- 전/부침류 : 오징어찹쌀순대, 감자전, 메밀전, 수수부꾸미, 호떡 등
- 구이/볶음류 : 오삼불고기, 복숭아불고기, 닭갈비, 버섯불고기덮밥, 황태구이 등
- 탕/찌개류 : 곤드레한우국밥, 순두부찌개, 회령순대국밥, 복국 등
- 면류 : 황태칼국수, 순메밀국수, 오대칼국수, 잡채 등
- 간편식/음료류 : 커피, 한방차, 안흥찐빵, 한과, 과일도시락 등
※ 매출실적 : 237백만원(2, 22. 기준)
ⓒ hy인산인터넷신문

□ 방문현황 : 매일 수백명의 외국인을 포함 많은 내외국인이 방문
- 페스티벌 파크(평창) 방문인원 : 10만명(외국인 방문객 1만 5천명 / 2. 22. 기준)

□ 참고(외국인 인터뷰)

(독일 1인) 전시를 둘러보고 나니 한국음식은 좋은 식재료와 소스를 이용해 만들어 건강한 음식 같다. 메인 음식뿐만 아니라 반찬도 다양하게 나와서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좋아한다. 홍보관 관람을 마무리하고 식품관에 가서 불고기를 먹을 예정이다. 식품관에서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오스트리아 1인) 전시를 통해 많은 종류의 한식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사진을 많이 찍었다. 같이 온 친구들에겐 비빔밥과 불고기를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나는 순두부찌개가 제일 좋다. 26일까지 지내는 동안 계속 재방문을 할 예정이다.

(미국 1인) 식품관에서 감자옹심이, 호떡, 호빵, 족발을 먹었는데 그중에 제일은 호빵이었다. 그리고 홍보관을 둘러보면서 시음해본 유자차 맛에 놀랐다. 달고 상큼한 맛이 너무 좋아서 구매할 수 있는지 계속 물어보았다. 또 밥상머리 예절도 너무 인상 깊었고 무엇보다 전통주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한국 전통술을 단순히 Korea Liquor 이 아닌 술(SOOL)이라고 부르는 것을 알게 되었다.

(캐나다 1인) 한국에는 올림픽이 열려서 처음 방문했고 경기관람도 하고 관광도 하고 있다. 이곳에는 우연히 방문했는데 이렇게 좋은 시설과 장소가 있는지 몰랐다. 홍보관을 둘러보는데 디스플레이 요소들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놀랐고 전시에 맞는 시식이 같이 이루어져서 인상 깊었다. 식품관에서 먹은 한식 중에 족발이 제일 맛있었다.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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