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경찰청 협업, 교통사고사망 줄이기 T/F팀 본격 가동
- 12부서 참여(도 11, 경찰청) /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안전교육 추진 강화-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경찰청은 최근 교통사고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줄이기 위해 두 기관 간 협업으로 교통사고사망 줄이기 T/F팀을 구성하고 이를 본격 가동한다. 이는 지난 2월 17일 경찰청장이 도지사와의 면담에서 교통사고사망자감소를 위한 도 차원 대책 마련 필요성을 제기함에 따라 마련된 후속조치로, 최근 교통사고사망자가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이나, 제주도내 사망자는 급증하고 있는 현실이기에 교통안전시설 확충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 교통사망사고 현황 (3. 8기준) (전 국) 691명 ⇒ 지난해 동기 711명 대비 2. 8% 감소, ▸ (제 주) 23명 ⇒ 지난해 동기 10명 대비 130% 증가 이에 따라 제주도는 관련부서와 행정시, 유관기관 주무과장 중심으로 ‘교통사고사망 줄이기 T/F팀 구성’하고 지난 13(월)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팀 구성) 도(11개 부서) + 경찰청 / 주무과장 12명 ⇒ “붙임참조” 제주도는 교통사고사망 줄이기 T/F팀 운영을 통해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도 체계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관련부서,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마쳤으며, 향후 3년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올해 확보된 예산(230억 원)은 상반기내 조기집행을 완료하고, 부족예산 1회 추경(98억원) 확보 12월까지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이와 함께, 경찰청과 협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유형별로 분석함으로써 예방 위주의 안전시설을 점진적으로 보완해나간다. ※(시설추가) 13개 분야(어린이보호구역 + 교차로 구조개선 등) 980억원 안전교육은 도 교통안전부서 주관으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운수회사 종사자, 렌터카 등 이용객 중심 안전교육을 도민과 관광객들까지 확대해 켐페인 전개 등을 추진하며, 특히, 노인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조끼 보급 등 맟춤형 사고 줄이기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원일 안전관리실장은 “제주 내 교통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도와 경찰청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도민들이 솔선하여 교통법규를 지키고 운전자들도 보행자를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행정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을 밝혔다. |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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